‘리드오프’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10연승을 질주하던 샌프란시스코와의 대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의 시즌 6호 홈런은 지난달 25일 워싱턴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터졌다.
10-0 앞선 가운데 5회초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또 볼넷을 고르며 ‘리드오프’다운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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