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 A의 저작권자라고 밝힌 시나리오 작가 A씨는 최근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수작 측이 최근 불거졌던 시나리오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갑질 영화사가 불공정한 계약마저도 이행하지 않고, 해당 작품의 저작권자이자 계약상 감독을 배제하고 각본을 강탈한 사건이다"라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전했다.
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영화 'A'의 시나리오를 제작사에 빼앗겼다며 영화사의 갑질 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침묵하던 제작사 측은 지난 19일 "제작사는 작가와 2020년 10월 영화 'A'의 '각본 및 감독계약서'와 '영화화 권리확인서'를 체결하고 캐스팅을 8개월 정도 진행하고 있었다.
받아들이지 않자 계약해지를 주장하면서, '영화인 신문고'에 불공정 계약으로 신고했다"면서 "'영화인 신문고'는 2022년 8월 2일 계약해지를 강제할 수 없다는 최종 의결서를 내고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라고 밝히며 "제작자로서 사실을 바로잡고 작가와의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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