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9시30분께 시카고 남부 브론즈빌의 한 주유소에 10대 흑인 청소년 100여 명이 난입, 차량과 시설을 파손하고 주유소 내 편의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사건이 또 발생했다.
시카고 남부 흑인 다수 거주지가 범죄조직간 힘겨루기에서 비롯된 총기폭력으로 얼룩져있으나 일반 청소년들이 대규모로 몰려다니며 과격한 집단행동을 일삼는 것은 최근 두드러진 변화다.
지난 4월에는 시카고 도심에 최대 1천 명에 달하는 흑인 청소년들이 몰려나와 난동을 피우고 한 빌딩 앞에서 20대 백인 여성을 이유 없이 집단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