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컬슨, 온라인 악성 댓글 가장 많은 골프 스타 1위 ‘불명예’

온라인 베팅 업체 에이스 오즈가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에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트위터 멘션을 분석해달라고 요청한 결과, 필 미컬슨(53·미국)이 가장 많은 온라인 악성 댓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반 동안 골프계는 리브(LIV) 골프의 출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간판 스타들의 LIV 골프로의 이적, PGA 투어와 LIV 골프의 갈등 등으로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SNS 상에서 가장 많이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선수 1위는 미컬슨으로, 미컬슨을 겨냥한 멘션 중 60%가 악성 댓글이었다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