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오염수 방류' 저지 총력전…與 "괴담 중독"

시장 상인들은 이 대표를 향해 "(오염수 방류) 반대한다", "어민들의 생존 문제가 달려있다 도와달라"라고 말하며 도움을 호소했다.

배 원내대표는 출국 전 김포공항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최고조인데도 정부가 보이는 태도를 보면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방류를 협의해 준 것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나서지 않는다면 국민의 힘으로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여당은 야당의 오염수 방류 저지 움직임에 '괴담 살포'라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