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연안에서 지난주 전복돼 5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난민선이 여성과 어린이들이 화물칸에 사실상 가둔 채로 운항했고 파키스탄인들은 생존 확률이 낮은 갑판 아래층으로 내몰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각) 사고에 대해 생존자들이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증언한 내용의 유출본에 따르면 해당 난민선은 여성과 어린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이들을 화물칸에 사실상 "감금"한 상태로 항해했다.
적게는 400명, 많게는 750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난민선이 전복되며 104명이 구조됐는데 이 중 여성과 아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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