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재판에서 진 구혜선, 인정 안해…“갑질에 경종 울리겠다”

19일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구혜선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고, 구혜선의 전속계약해지와 그 부존재 확인 청구가 받아들여진 중재판정이 내려진 바 있다"라며 "다만, 중재판정부는 구혜선이 전 소속사의 유튜브 채널 구축 비용 등의 일부를 배상하라는 판정을 내렸고, 구혜선은 위 중재판정에 따라 성실히 이행했다.

이어 "중재판정대로 구혜선이 출연료도 못 받고, 그 콘텐츠 제작비까지 부담하게 된다면, 본말이 전도되는 것"이라며 "구혜선은 매우 억울한 마음에 중재판정 후 2020년 말경 별도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 측은 "1심 판결에 대해 곧 항소할 것"이라며 "전 소속사의 출연료 미지급에 대한 갑질 횡포에 대해서는 반드시 경종을 울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