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회동은 그 내용뿐 아니라 자리 배치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자리 배치는 2018년 6월 시 주석이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미 국무장관, 2016년 4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각각 면담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자리 배치다.
특히 이번 자리 배치는 2017년 시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면담할 때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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