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사 영화사 수작 측이 최근 불거진 시나리오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영화사 수작 측은 박재수 대표의 이름으로 공식입장문을 내며 "2023년 6월 1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의 시나리오를 제작사에게 빼앗겼다는 모 작가의 글이 게시되고 게시자의 일방적인 주장이 언론에 보도되는 과정에서 제작사는 물론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영화의 제목과 배우들의 실명까지 언급되는 일이 발생해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제작사의 입장을 표명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런데 작가가 갑자기 본인이 감독을 해야 된다고 나섰다"고 덧붙인 영화사 수작 측은 "제작사는 이미 상황을 돌이킬 수 없고, 계약대로 각본 크레딧과 각본료 잔금과 수익지분을 주겠다고 했다.하지만 작가는 감독을 시켜주거나 그게 아니면 제작을 중단하라고 하면서 왜곡된 사실들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하고 언론에 제보했으며 이로 인해 영화제목과 배우들의 실명들이 공개되며 현재 촬영 중인 영화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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