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방 유물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개인 인터넷 블로그에서 사진을 한 장 발견하고 이를 수소문한 끝에 창고에서 잠자고 있던 완용펌프를 찾아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발굴한 완용펌프를 오산 소재 국민안전체험관에 보관하기로 했으며 지난 16일 와부의용소방대에서 이송제를 열었다.
1962년 5월 모내기 철에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들었는데 물을 푸기 위해 내무부가 전국에 완용펌프 동원령을 내렸을 때 동원된 완용펌프는 947대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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