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이 고3 시절 취업준비생으로 속이고 골프장 캐디에 지원했다가 탈락하자 화풀이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거의 한 20년 넘게 면접 담당으로 있었다.오래돼도 특이한 사람은 기억한다"면서 정유정과는 기본적인 대화도 어려웠던 사실을 털어놨다.
면접에서 탈락한 뒤에도 정유정은 집요하게 이력서를 2~3차례 보내는가 하면 항의 전화를 해 욕설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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