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오승환(40)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이 심리적으로 흔들린다고 판단해 2군에서 재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오승환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건 5월 4일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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