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께 서울 강북구 우이천 산책로에서 반려동물을 산책시킨 유모(63)씨는 "일요일에는 주로 낮에 천천히 나오는데 덥다는 소식에 조금 일찍 나왔다"며 "벌써 더우면 7∼8월엔 어떡하나 싶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도로가 뜨겁게 달아오른 탓에 발길을 멈춰버린 반려동물과 주인의 실랑이도 목격됐다..
서울 광진구에서 조기축구를 하는 이모(34)씨는 "평소보다 이른 오전 7시부터 뛰었는데도 너무 더워서 발바닥이 타는 느낌이었다"며 "운동장을 오전 11시까지 예약했는데 너무 더워서 결국 9시30분쯤 운동을 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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