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육아휴직 중인 아내는 모유 수유 중이고, 아기는 태어난 지 70일 정도 지났다"며 "나도 퇴근해서 노는 건 아니고 설거지, 빨래, 아기 목욕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주말에도 내가 주로 아기 보려고 노력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3일간 야근 및 밤샘으로 정시에 퇴근하지 못했던 A씨는 이날 제시간에 퇴근해 집에 왔으나 기분이 상했다고.바로 아내가 저녁으로 김치찌개, 멸치볶음만 차려줬기 때문이다.
아내가 한 건 밥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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