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시급 롯데, 고승민 리드오프 배치…서튼 "출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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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시급 롯데, 고승민 리드오프 배치…서튼 "출루가 필요하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고승민 리드오프'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황성빈이 리드오프 중책을 맡았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서튼 감독은 "안권수가 계속 1번의 역할을 하다가 부상으로 빠졌고, 황성빈과 김민석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으나 최근에 타격감이 좀 떨어진 상태다"며 "1번의 역할은 출루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타격감이 좋은 선수를 찾았고, 어제도 고승민이 안타를 2개나 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고승민을 전진 배치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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