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20도루 고지를 밟았다.
1루를 밟은 배지환은 후속타자 오스틴 헤지스의 타석 때 도루에 성공, 시즌 20호 도루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2009년·21도루, 2010년·22도루, 2012년·21도루, 2013년·20도루)에 이어 두 번째로 단일 시즌 20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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