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백현동 개발 비리' 아시아디벨로퍼 회장 구속기간 연장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백억에 달하는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아시아디벨로퍼 정모 회장(67)의 구속 기한을 연장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 대금 등을 부풀려 계산하는 수법으로 백현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와 정 회장이 실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아시아디벨로퍼, 영림종합건설 등의 회사에서 약 480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구속 기간 연장을 통해 정 회장의 횡령·배임 외에도 성남시의 인허가 특혜 제공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