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산다] ⑮ "오히려 기회 많아"…최지원 독립영화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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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산다] ⑮ "오히려 기회 많아"…최지원 독립영화 PD

최지원 광주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기획사에서 아이돌, 배우 준비생 연기 지도를 하다 광주에 내려와 독립영화에 뛰어든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최씨는 "광주 여성영화제에서 제가 연기 지도를 했다는 말을 듣고 연락했다.당시 광주에 독립영화 PD가 한 명뿐이었고 스태프 수도 아주 적었다"고 회고했다.

영화 현장에서 배우로만 일해봤던 그는 광주 여성영화제에서 자체 제작한 영화 '결혼별곡'(김경식 감독)에 참여하면서 제작에도 첫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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