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경기였다.전반 20분부터 25분까지 힘든 경기였다.페루가 후방에서 빌드업하며 연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미드필더들이 1대1 싸움에 적극적이지 못해 고전했다"며 "그 후 선수들이 스스로 경기 페이스를 찾아갔고, 후반에는 경기를 주도했다고 생각한다.찬스도 많았지만 오늘 득점하지 못하며 지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그래도 후반에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의 경기를 보는 건 항상 즐겁고 기대된다.근데 이제는 성장해야 하는 시기다.언제 드리블하고, 원터치로 돌려놓고, 공간을 침투하고 공을 받을 위치를 찾고, 그런 고민을 할 시기가 온 것 같다.항상 기대가 되고 좋은 선수지만, 혼자서는 절대 승리를 가져올 수가 없다"라며 뛰어난 선수임에도 팀의 멤버로 성장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스포츠 탈장 여파와 김민재의 기초군사훈련 참여로 공수 핵심 두 선수를 기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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