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 피해자는 가해자가 '출소하면 때려 죽이겠다'며 보복을 위해 구치소에서 덩치를 키우고 있다는 말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공포감을 느낀다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B씨(31)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8년이 늘어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자 "대놓고 보복하겠다는 사람으로부터 피해자를 지켜주지 않으면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20년 뒤엔) 죽으라는 이야기 같다"며 "출소하면 그 사람은 50(대)인데"라며 B씨가 나올 20년 뒤가 두렵다고 하소연한 바 있다.
엄씨는 "(B씨가) 저한테 피해자 신상을 적어놓은 노트 같은 걸 보여주면서 '나가면 나는 여기 찾아갈거다'고 수차례 얘기하고 언제든지 자기가 탈옥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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