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2대회 연속 4강을 달성한 멤버들이 소속팀에서도 많이 뛰어야 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61)은 13일 강원도 원주 오크힐스CC에서 열린 ‘2023년 축구인 골프대회’ 개막에 앞서 짧고 굵은 메시지를 전했다.
4년 전 U-20 대표팀의 준우승 신화를 일궈냈던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54)은 “이번 대회 성과는 4년 전보다 더 크다.다만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더 많이 뛰어야 한다”며 “현재 U-22 제도가 최선이며 나부터도 이영준(20)과 김준홍(20)의 경쟁력을 확인해봐야 한다.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57·아주대 감독)은 “유망주들의 경쟁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은 호재지만 선수들이 U-22 제도로 인해 대학교 2~3학년 때 중퇴하려고 한다”며 “선수가 떠난다고 하면 결국 보내줄 수밖에 없다.4학년이 되면 학위만 따고 축구를 포기하려는 선수들도 많아 제도의 일부 보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스포츠동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