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2017년 11월~12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현지 남자 행정 직원 신체 부위를 강제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2019년 7월 뉴질랜드 경찰에 A씨를 고소했고, 이듬해 2월 뉴질랜드 법원이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외교 문제 등의 이유로 A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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