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기관에 출석한 경험이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조합원 10명 중 3명이 자살이나 자해를 생각한 적이 있다는 자체 설문 결과가 나왔다.
건설노조와 심리치유 단체 두리공감이 경찰·검찰·법원에 출석한 경험이 있는 조합원 29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25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8%(91명)가 최근 2주 동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겠다고 생각하거나 자해할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올해 조합원 1173명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9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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