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자본 리쇼어링’(해외 자회사가 거둔 소득을 자국으로 들여오는 것)을 통해 확보한 8조원 가까운 자금을 국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계열사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직전 연도 대비 4.6배로 늘려 국내로 59억달러(약 7조8000억원)를 유입, 이를 국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자회사가 우리나라에 송금한 금액은 2021년 1~4월 21억1230만달러(약 2조7200억원), 2022년 1~4월 29억1860만달러(약 3조7620억원)였는데, 1년 만에 무려 5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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