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다룬 일본 드라마 '더 데이스'의 국내 공개가 지연된 것을 두고 12일 입씨름을 벌였다.
같은 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넷플릭스는 윤석열 정부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길 바란다"라며 "더 데이스를 조속히 공개하고 왜 국내 공개가 지연됐는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용호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서 최고위원이 국내 방영을 김건희 여사가 막고 있는 것처럼 말했는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격"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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