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의 유류품인 '하얀 가루'는 마약이 아닌 피부치료용 백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신은 발견 당시 다리에 스티로폼을 매단 상태였는데 마약 추정 물체가 발견돼 국과수가 정밀 성분분석을 실시했고 검사결과 마약에 대해서 음성으로 확인됐고, 피부치료용 백반으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9일 판문점을 통해 시신 1구와 유류품을 북한에 송환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남북 통신선으로 북한의 입장을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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