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김선호는 최근 열린 영화 데뷔작 '귀공자' 시사회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박훈정 감독의 액션 영화 '귀공자'는 그가 연기를 시작하고서 14년 만에 주연한 첫 영화다.
그는 "귀공자는 여유로운 듯해 보이지만 엄살이 심한 사람"이라고 해석했다면서 "아픈 게 싫어서 죽이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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