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될 뻔했지만, 팀의 역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루그네드 오도어가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김하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6회초 오도어의 타석 때 대타로 기회를 얻었다.
게다가 맥마혼의 홈런 이후 폭우로 인해 경기가 한 차례 중단된 것이 변수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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