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행하던 차량등록사업소 자동차등록번호 예고제가 악성 민원에 밀려 1년 넘게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는 천안뿐 아니라 다수의 지자체들이 자동차등록번호 예고제를 앞다퉈 실시했지만, 악성 민원에 견디지 못해 결국 1년 넘게 중단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골드번호가 공지됐던 주간이면 업무가 마비돼 정상적인 업무처리가 힘들었다"며 "시민들의 알 권리를 지켜주고 싶지만, 악성 민원으로 재개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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