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일 경남 양산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逆進)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조 전 장관이 문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만난 것은 3년6개월여 만으로 조 전 장관이 22대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사진 속 조 전 장관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 주변을 둘러 보는 모습, 평산 책방에서 함께 책방지기를 하는 모습, 회를 앞에 두고 '대한민국대통령내외 문재인 김정숙 대잎술'을 마시는 장면 등이 담겼다.
그러면서 그는 "2019년 8월 9일 검찰개혁의 과제를 부여받고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지만 저와 제 가족에게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의 시련이 닥쳐 지금까지 진행중"이라며 이른바 조국 사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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