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A씨와 재혼한 김씨는 남편 이름으로 다수의 사망보험을 들어놓은 상태였고, A씨 사망 후 ‘남편이 우울증으로 사망했다’며 보험사에 7억 2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청구하기도 했다.
그는 17일 후인 같은 해 8월 9일 집에서 약 30㎞ 떨어진 한 저수지 속에서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일 밤 저수지에 가지 않았다’는 김씨 주장과 달리, 김씨가 밤 11시가 넘은 시간 저수지 근처에서 정씨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가 이뤄진 사실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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