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당민주주의가 돈으로 인해 오염되고,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가 다수의 폭거와 독주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며 민주당을 직격했다.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주관하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최근 '윤석열 정권 퇴진'을 구호로 내건 행사에 후원단체로 이름을 올린 것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이날 명동성당에서 열린 민주항쟁 기념식에 정권 퇴진을 주장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후원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는 이유로 정부가 행사에 불참한 것을 언급, "정부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수준이 얼마나 천박한지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