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시달리는 중국 남방지역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물난리가 났다.
중국 중앙 기상대는 9일 광시성 남부와 윈난, 쓰촨, 후난, 장시, 광둥 등 남방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다.
중앙 기상대는 10일까지 100∼180㎜의 집중 호우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단시간 내 6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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