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민간업자 신병확보…'개발 특혜' 수사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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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민간업자 신병확보…'개발 특혜' 수사도 속도

수백억대 회사 자금 등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 백현동 사업 시행사 대표 정바울 회장이 9일 구속됐다.

검찰이 백현동 의혹의 핵심인물인 정 회장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당시 성남시장의 개발 특혜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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