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 "무자비하게 끌고 가"…경찰 "미신고 불법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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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무자비하게 끌고 가"…경찰 "미신고 불법집회"

대법원 앞에서 야간문화제와 노숙농성을 하려다 재차 강제해산된 노동단체가 경찰의 불법 과잉대응으로 여럿이 다쳤다며 비판했다.

공동투쟁은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대법원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경찰의 집회 대응을 비판하는 야간 문화제를 열었으나 경찰은 미신고 집회라며 강제해산에 나섰다.

공동투쟁은 2021년부터 대법원 앞에서 야간 문화제와 노숙 농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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