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마욘(Mayon) 화산 분출 경보가 상향 조정되면서 1만여명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기 시작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화산 분출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이재민들에게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이틀 전 마욘 화산 폭발 경보를 3단계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민 대피 및 비행 금지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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