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에 신박한 감흥"…'한산모시' 입은 김건희, 역대급 문화 내조 빛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9일 오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남 서천에서 개최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앞으로 우리는 한산모시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자신도 세계인이 한산모시에 감동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개막식에 앞서 한산모시관 공방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과 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사, 이수자 등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