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2전차, K9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 국산 무기를 대거 도입한 폴란드가 한국과 '차륜형 장갑차' 공동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달 말 방사청 관계자가 폴란드를 방문해 국영 방산 그룹 PGZ 관계자와 면담한 결과 PGZ 측은 한국산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의 신규 공동연구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측은 방사청 관계자에게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위협 증대 탓에 절충교역 없이 한국 무기체계를 구매했지만, 향후에는 절충교역을 진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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