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한 공무원, '343일 근무일 중 251일 출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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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한 공무원, '343일 근무일 중 251일 출장' 논란

경기 하남시의회 한 공무원이 석연치 않은 출장을 자주 나가고, 인신공격성 글을 SNS에 게시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하남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의회사무국 소속 A 공무원에 대해 이런 의혹이 일자 지난달 중순부터 법무감사관실을 통해 경위 파악에 나섰다.

행안부에 조사를 요청하기에 앞서 시의회 운영위가 2022년 1월부터 2023년 5월 23일까지 A씨 출장 자료를 확인한 결과 A씨는 343일의 근무일 중 251일(73%) 출장을 나갔고, 출장 시간은 735시간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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