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밀반출재판, 親트럼프 판사에 배당…사건초기 수사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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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밀반출재판, 親트럼프 판사에 배당…사건초기 수사지연

9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과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건 반출 사건이 마이애미 연방법원의 에일린 캐넌 판사에게 배당됐다.

캐넌 연방판사는 2020년 11월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다.

이후 해당 문건을 법무부도 검토하게 해달라는 정부의 항소를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제11 연방 순회 항소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캐넌 판사의 결정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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