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설계 공학자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농도가 아닌 절대량이 문제”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고토 박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격납용기가 파괴된 점을 지적하며 “그 어떤 원전에서도 이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원전이라는 것 자체가 안전하지 않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다”고 먼저 주장했다.
고토 박사는 “일본 정부는 정화하고 희석하면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이것은 틀린 생각”이라며 “삼중수소 이외에 방사성 핵종을 어느 정도까지 제거했고 정화했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정확히 나와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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