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후보에 자금 댔다' 권도형 편지"…몬테네그로 정치권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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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후보에 자금 댔다' 권도형 편지"…몬테네그로 정치권 발칵

오는 11일 총선을 치르는 몬테네그로에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바조비치 총리는 권 대표가 ‘지금 유럽’의 밀로코 스파이치 대표와 2018년부터 알고 지냈고 그에게 정치 자금을 후원했다는 내용을 적었다고 밝혔다.

이에 스파이치 대표는 2018년 초 자신이 일하던 회사가 테라폼랩스에 투자한 것은 맞다면서도 정치자금 후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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