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오른 이탈리아 감독 “한국 탄탄한 팀, 10번 배준호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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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오른 이탈리아 감독 “한국 탄탄한 팀, 10번 배준호 뛰어나“

김은중호를 꺾은 이탈리아의 카르미네 눈치아타 감독이 “한국은 탄탄한 팀이었다”며 배준호(대전)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2-1로 승리했다.

배준호는 이날 이탈리아와 준결승전을 마친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 모두 한 팀이 돼서 최선을 다해 싸웠다.후회는 없다.저 개인적으로는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아쉽고 팀원들에 도움이 못된 것 같아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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