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탄탄대로 행보를 걷는 유력 대권주자 오태수 역으로 분해 야망을 품은 '직진 빌런'으로 매 회 인상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악역도 정웅인이 하면 다르다", "정웅인이 정웅인 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던 건 그의 관록과 탄탄한 연기 내공이 완벽히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믿고 보는 배우의 진면모를 다시금 보여준 그는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틑 통해 "잘 살아보려고 하는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리고자 한 야망가 오태수 캐릭터를 미워해 주시고 질타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렇게 또 하나의 나쁜 아빠 캐릭터로 다른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이 또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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