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제물로 5연승 이강철 감독 "상대 기세에 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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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제물로 5연승 이강철 감독 "상대 기세에 눌리지 않았다"

KT는 이날 선발투수 배제성이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김재윤은 9회말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연장 10회말 롯데 타선을 실점 없이 막아줬다.

KT는 시즌 21승 30패 2무로 승률 0.412를 기록,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단독 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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