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간부들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하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한 한국노총이 민주노총과 연대해 강도 높은 대정부투쟁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김동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계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배제하는 정부를 향해 대화를 구걸하지 않겠다”며 “노동자 전체를 적대시하며 탄압으로 일관하는 윤 정권에 대한 전면적인 심판 투쟁에 나서겠다”고 재차 밝혔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한 건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1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지 7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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