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허락되지 않은 태극마크에 실망할 법도 하지만 '베테랑 스트라이커' 반열에 오른 주민규(33·울산)는 평정심을 유지하며 당장 이번 주말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을 위해 축구화 끈을 바짝 조여 매고 있다.
2021시즌 K리그1 득점왕(22골) 출신으로 지난 시즌에도 득점 2위를 차지한 주민규는 최근 황의조(FC서울)와 지난해 K리그1 득점왕(17골) 조규성(전북)의 폼이 좋지 못하면서 '클린스만호 승선'의 기대감이 컸다.
주민규는 대표팀 명단 발표 이튿날 치른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2분 역전 결승골을 책임지며 울산의 3-1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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