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박일영 충북대학교 약대 교수는 생물학 연구정보센터(BRIC) 게시판에 "나는 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져오면 방류농도로 희석해서 마시겠다.과학으로 판단할 사안을 주관적 느낌으로 왜곡하지 말라"는 제목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게재한 칼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 나라가 들썩인다.이 정리되지 않는 논란이 국민들 공포를 키운다"라며 "국민들 불안과 그에 따른 우리나라 수산업계, 요식업계의 심각한 타격을 부르고 있다는 게 논란보다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편을 들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국민 정서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그렇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 수단도 보이지 않는 이 소모적 논란이, 방사선에 관한 과학과는 동떨어진 주관적 견해들에 의해 증폭돼 국민 공포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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