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혈흔 들키자 '하혈' 거짓말… 산부인과 검진 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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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혈흔 들키자 '하혈' 거짓말… 산부인과 검진 후 체포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이 검거 당시 캐리어와 손에 묻은 혈흔을 들키자 하혈이라 거짓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정유정의 손과 여행용 가방에 남은 핏자국에 대해 묻자 정유정은 하혈하고 있다고 둘러댔다.

경찰은 구급차를 불러 정유정을 병원으로 이송해 산부인과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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