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약대 교수 "희석된 후쿠시마 오염수 가져오면 마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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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약대 교수 "희석된 후쿠시마 오염수 가져오면 마시겠다"

충북대 제약학과 교수가 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져오면 방류농도로 희석해서 마시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국민 정서에도 국가 경제에도 도움 되지 않는, 그렇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 수단도 보이지 않는 소모적 논란이 과학과는 동떨어진 주관적 견해들에 의해 증폭돼 국민의 공포만 키워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그 일(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희석해 마시는 것)이 '쇼'로 오해받을지라도 필자 아닌 어느 누구라도 방류농도의 희석수를 직접 마셔 우리 국민의 식탁을 안심시키는 일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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